• 여설네 사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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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여설네 사부 헌원
      문주. 사실상 할아범에 가까운 나이. 몰페솔라+노이
      신드롬빨x  퓨어 피지컬 무골. 덩치 엄청 크고 ㅈㄴ 건강함.
      시나리오에선 좋은모습만 보여준거같지만 주여설 성깔형성에 아주 큰 지분을 갖고 있는 원흉. 뼛속까지 흑도. 사악하고 마초적. 팔안굽 엄청남

      계단 말고 창문으로 처. 뛰어 내려가기: 사부 보고 배움
      산적처럼 웃기: 사부 보고 배움
      대화 전에 기선제압 먼저 하기: 직접 가르치심
      아갈신공'닥쳐라': 직접 전수하심
      주여설은 거의 헌원 클론급

      물론 헌원은 주여설을 공주취급했기때문에(원랜 검술도 안 가르치려고 했음)
      키마브람 각성하고 리틀몽키어쌔신이 되어 사부따라한다며 창문에서 쳐뗘내리고 보리차 마시며 크으으 크하하 하는 공주님을 보곤
       자신의 행실을 반성하고, 피눈물을 흘림

      이래서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함

    • 더 추가가 되나 확인
      되면 썰 이어가는것도 가능할듯

    • 흑도에서 공주를 키우려고 한것부터 문제인거야 /귀필

    • 카키마. 주여설이

      /에뛰드 입장

      "어서오세요 공주님~"

      "닥쳐라! 날 공주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우리 사부님 뿐이다."

      이지럴하면 뭐라그럼?

      - 이미 에뛰드에서 첫눈에 주여설이 '공포의 주둥아리'라는 것을 알아본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칼잡이야. 조심해라 아무래도 저놈들 독심술사들인듯 싶다.." ㅇㄴㄹ를 함  /귀필

      - 존나 그주인에 그칼이로군 수준 확인  /꽝

  • 모든게 옳은 세계의 검마 쟁탈전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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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제조건] 주여설씨 아환씨 부디 정사 세계에서 천마가 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트위터에 산개되었던거 줏어모아서 대충 정리함

      칠드런 졸업하고 D로이스도 정예에서 전승자가 되어서 정식으로 '훼독'검을 배운다면 역시 경우없게 윗사람의 칭호를 탐내야겠죠
      지금은 검마라는 칭호나 주여설+아환이 다다른 검수로서의 경지를 존경하고 감히 탐낼 생각조차 하지 않는데 세월이 좀 지나고(20중반쯤) 머리와 실력이 더 영글면 본인도 모르게 검마라는 칭호에 대한 욕심이 날것같음

      처음에는 이런 생각 들었을 때 응? 이런 배은망덕한 마인드 뭐예요~? 하고 사유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태인데 이 마음이 사라지지 않음 왜일까
      예전에는 단순히 '강해지고 싶다'가 목표였는데 본인도 이제는 정식으로 전승자(D로이스)고... 엘리트 에이전트로서 쌓아올리는 실적들도 어느 순간 N감정 식상or지루에 체크가 되는 순간이 올 듯
      이제 그릇이 커졌으니 더 상위의 개념(더 큰 성취와 어떠한...상징적인 것)을 원하게 된거고 본인이 아는 사람 중 적어도 가장 강하고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검마니까 N감정이 불안에서 질투로 바뀌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겠지 싶네요... 충동 기아의 코어를 인정욕과 성취욕으로 짜서 이렇게 되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깊생 ㅈㄴ하다가 그래. 내안의 기아충동을 마주해야되. 하고 스스로 깨달았을 때 지체없이 결투신청을 했을 듯
       
      (별쓸데없는 사족: 나는 무협소설에서 비무 전에 'ㅁㅁ께 비무(배움)를 청합니다' 하고 시작 끊는게 참 좋은듯 그래서 니혼무사도에서도 나노리-통성명과 명분 밝히기-하는거 좋아함)

    • 적아혈조랑 이펙트 아이템 이런것들 죄다 싹 다 빼두고 목검 한자루로 한놈 리저직전 갈때까지 순 수 백 병 맞 다 이 한다는거 참 좋은것같음

      근데 주여설씨는 꽝이 말했다시피 시트가 있는 캐릭터고 앞으로도 백병에 다 갖다넣을 예정이고
      얘도 아환과의 계약으로 '검마'라는 이름을 계속 유지할 의무가 있으니까
      이미 1n자리수 차이나는 백병에 아무리 갖다박는다고 해도 이길수있을리만무하지
      영원히 달려들고 영원히 발리겠지
      발릴때마다 아 그때 그거 괜찮았는데 읽혔어 왜지 괜찮았는데 막혔어 한번만 더 거기서 그쪽으로 뻗었으면 닿았을 것 같은데!!! 하고 영원히 코사코 돌아가서 복기함.

      언젠가 심마가 오는 지점은 그래서
      본인이 검마칭호작에 도전하려고 했던 처음 목표와 이유(새로운 성취가 필요했음)를 망각하고 단순하게 이기고 싶다! 그런데 ㅅ발 잘안돼 왜이러지 뭐가부족한거지 하는 분한 마음만 극에 달했을 때가 아닐까 싶음
      다행히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 잘 이겨낼 수 있겠죠
      사실 이미 꾸준히 본인에게는 무의미한 줄 알았던 무한으로검마칭호작에도전한다니그게될리가없자나의 과정 속에서 처음에 원하던 것들이 계속 누적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데이터적으로 표현하면 그간 백병 및 정신+의지 레벨이 계속 오르고 있는)
      니 안의 결핍을 마주해야 해

    • 나~~중에 언젠가 더 외공내공을 닦아서 경지에 다다르면 검왕/검제 중에 하나를 얻어도 괜찮겠다는 말을 들었는데
      제帝라는 한자는 찾아보니 하늘을 다스린다는 의미가 있더라고요
      검마와 마검으로서 하늘(신)을 베려고 하는 녀석들이 버젓이 존재하니 걔는 지상의 영역에서 검왕王으로 사는게 이치에 맞다고 생각함

      쓸데없는사족2: 왜이렇게 천마고로시썰에서 검마되는것도 그렇고 이런 칭호가 카니호한테 붙는게 어색할까 아마 이름탓인것같아
      이름 정할때나 외모 정할때나 최대한 발랄하고 MZ해보이는 인상을 주는 걸로 선정했어서 개간지나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 코네. 뭘 붙여도 잘 안어울리는듯 ㅋㅋㅠㅠㅠㅠ 그래서 이런거 할때마다 옷이라도 좀 장삼/기모노틱한걸 섞음

  • 우울할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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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방에 "영철이" 를 검색하거라

    • 요즘 어떤가.
      네? 수련이요?
      아니. 애인. 있느냐고.
      네...?

  • 야채꽝의 질투 (그리고 그레이 일이빌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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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채꽝: 미들전 끝나고 가로마루의 가짜세계에서 탈출하면 애들 침대에 뉘여져있는데, 미츠미가 책상다리하고 PC3 깔고앉고있다는 지문
      어째서 출력해주지 않은건가요 마스터
      그 여자의 의자가 될 기회였는데 젠장 나도 깔아뭉게지고싶었어

      희히: 미안하다 나의 번역에 자신이 없는 상태였다

      호우: 일이빌 끝나고 안아주는 건 왜 안해주었냐

      희히: 그건 ㅅㅂ 니네가 안을 타이밍을 안 줬잖아

  • 코발트의 맞짱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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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보고싶은거 생각남..
      지금은 주여설이랑 솔직히 사이 좋다고 보는데(일이빌 엔딩사건이나 아웃엑시 락앤락이나..) 나중에 에너미 처리 문제(죽이자vs살리자)로 육체 주도권 싸움하는거 보고픔ㄷㄷ
      그.. 있잖냐 씹덕애니 연출적으로 내면에서 칼싸움하는 장면

      -

      가장 최근에 트위터에다 뿌린거 줏어옴

    • 이거 개좋다 미친

      둘이 왜싸웠을까

      앵간하면 둘 다 죽이자/ㅇㅇ죽이자 ㅇㅋ 휘비고 하고 의견통일될텐데

    • 저도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역시 이거를 확인하려면 주여설의 윤리 도덕관을 들어봐야함..
      주여설은 애들한테 유한것 같아서.. 최소한의 도리는 있을 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흑도고..

    • 그렇다면 아마 타케가미 내의 칠드런이 졈화한 경우...가 아니려나
      주여설이 윤리관은 바닥을 치지만 한번 정붙으면 돌이킬수가 없어서 ex)가로마루
      미츠미도 둘이 싸움으로밖에 풀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면 기다려줄 것 같은 이미지이기도 하고...
      어쩔수없구나
      뜨자
      일로와새키야

    • ㅁㅊ 주여설이 왜 이리 정이 많아
      난 객관적인 기준에서 선인 < 에 드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 없는지도 궁금한거긴 햇는데(근데 카키마도 비슷한듯 정 붙이면 팔안굽됨)
      아무튼 그럼.. 싸워야지... 결국 졈이니까..
      내면 싸움에서 둘 중 한 명이 베이면 끝나는거야..

      근데 저는 이게 개인적으로 주여설이 이기는게 좋다고 보는데
      만약 이런 맞짱이 근시일내 두번 이상 벌어지면 처음엔 카키마가 이기고 두번째에서는 주여설이 이기는 연출이 오타쿠적으로 좋긴 함

  • 적아와 혈조 잡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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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아(붉은 송곳니)
      혈조(핏빛 발톱)

      둘 다 원래 혈교의 성물이었음 (이건 자주 푼 듯)

      적아는 일본도에 영향받은 거대한 곡도
      혈조는 짧고 무거운 직도

      어떤 ㅁㅊ놈이 저런 것들을 한손에 하나씩 들고 휘두를 생각으로 무공을 만든건지는 모르겠는데 발상부터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보아 실전된 무공의 구결도 제정신머리가 아니었을 듯. 근데 그래도 ㄱㅊ음. 혈교는 원래 제정신이 아니니까...

      브람백병 메이저이펙+노이만 멀티웨폰을 써야만 깨우칠 수 있는 무공이라 서적이 있어도 전승이 어렵긴 했을 듯
      훼독교 1대 교주는 뭔생각으로 이딴 걸 들고 튄 걸까
      본인이 브람백병 메이저이펙+노이만 멀티웨폰 딜러였을지도
      어쨌건 이런 정신나간 사용조건때문에 전승이 끊기기엔 딱이었을 듯
      설상가상으로 적아도 도둑맞고

      언 미친놈이 훔쳤을까... 근데 멀리 갈 것도 없이

      혈교는 적이 많음
      훼독교는 혈교에서 도망쳐나왔음
      심지어 무공이랑 성물까지 들고 튐

      근데 무림인들이 걔네의 그런 사정을 봐줄리가 있겠나
      훼독은 적이 ㅈㄴ많았을거임 아니더라도 무림인들 특성상 강한 무기, 강한 무공, 하면 눈 돌아가는것도 있고
      도둑맞은게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닌 듯

      왜놈땅까지 돌고돌아 가게 된 건 확실히 이상한 일이지만

    • 둘의 휴네폼

      적아 혈조 둘 다 신장은 비슷
      말이 좋아 성물이지 적합한 사용자가 없어서 방치된지가 오래. 만약 각각 니호와 여설 손에 들어가지 않은 채 비잉으로 각성했다면 쌍둥이같은 외양이었을 것.

      적아 설정은 호우님에게 맡기고(니호 영향을 너무 받아서 내가 푸는 순간 태그 E로 새로 달아야 함;)

      혈조. 카키마의 무라마사폼 삿갓을 개간지난다고 여겨서 방립을 쓴 모양이 됨. 왜 방립이냐면 비잉화 하기 전엔 자아랑 기억이 명확하지 못하니까... 삿갓을 방립으로 왜곡해서 기억함

      ㅈㄴ자아없는 남동생같단 캐해가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전반적으로 차분한 텐션이김 할 듯. 이건 주여설 영향
      주인을 향한 충성이 강하고 누군가 비호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음. 외통수에게 약함. 충동은 기아

      E 어째서인지 적아를 누님이라고 부름

      A 형제검이라 한날한시에 아주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완성되었을텐데 그 영향일수도

      B 아니면 형제가 각자 만든 무기이고 한날한시에 조금의 시간적 오차도 없이 만들어졌는데 형이 만든 것이 적아 제가 만든 것이 혈조라 그렇게 부를 수도

      F 비잉이 된 적아랑 만나면 "누님 어째서 그런 모습이 되어버린 게요?" 라고 함

    • 위에 혈조고봉밥 있길래 나도 씀 적아휴네설정

      기본적으로는 강제로 길들여져서 주인 알고리즘에 짜맞춰진 검~이라는 생각을 계속 함

      패션은 야채꽝이 만들어줬고(너무아름다움)
      본인이 검이라는 자각은 있는데 주인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 나머지 현대복식에 관심이 많아서 레니빙 되고 나서는 검 형태로 다니는 빈도가 낮음
      전투시에만 검 형태로 돌아와서 ㅈㅇㅅ-카키마처럼 티격태격 실시간대화하면서 싸움
      중국...스러운 흔적은 머리 만두밖에 남지 않았음

      연검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브람엑자 / 오리진 미네랄 / 충동 흡혈
      마음에 드는 대상이 생기면 그게 사람이든 사물이든 소유욕이 높고 가지고 싶다고 조름 원숭이임
      카니호가 좀 더 어른이 돼서 취향이 바뀌고 키링...에 대한 관심이 낮아져도 얘가 달아달라고 땡깡부림
      이지이펙트로는 주인닮아서 블러드리딩 하나 있을듯

      혈조에 대해서는 형제라는 인식이 원래부터 있었으니(공명 형태로) P감정이 긍정적인 유대의 형태는 맞음
      그레이에서 만나기 전까지는 그리움이나 공백감 같은 감정이 메인이었을듯 (이때까지는 비잉 되기 전이다만은)

      E 혈조 마주하면 뭐야 그 산원숭이같은 몰골은... 부터 나옴

      F 아 미에로화이바사오라고 이에로사이다 아니라고

  • 눈물의 적아 길들이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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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적으로 혈교 분파의 성물이고 피빨아먹는 미친검인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뽑을 수가 없어서
      당시 딩초나이대였던 ㅋㄶ도 정상적인 방법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코사코 측에서 먼 중국나라의 훼독교라는걸 알지도 못했을테니까 입수해서 조사했을 때는 그냥 EX 레니게이드에 감염된 브람스토커 유니크템이고.
      지부에서도 그냥 보관해서 먼지쌓이게 하는게 최선의 방침이었을 듯

      야마토 언니가 일본도백병이니까 적아를 잡기 전에도 목검이나 일반 제너럴템 일본도로 수련했을 것 같은데
      아무도 못 뽑는 검이 있다면 호기심 ㅈㄴ 들었을듯
      당시에 지부 어른들도 얘가 뽑을거라고는 생각 못해서 그냥 어어 어디한번해봐 ㅋㅋ 뽑으면 용돈줄게 해서 적아소유권 가져감

      당연이 안 처 뽑 힘 !!!!!
      한달동안 매일매일매일 하루n회 뽑기시도하고 안돼서
      브람스토커인 김에 직접 피로 길들이기로 했습니다

      매일매일 피먹여서 검이랑 기싸움함
      야무지게 검.꾸도 함
      누가 뭐래도 넌 내 검이야 널 가질거야 널 꼭 뽑아서 휘두를거야

      ㅈ뺑이 반년차
      적아 패배해서 찔끔 뽑히기 시작

      ㅈ뺑이 3년차
      적아 백기듦

      하하 이제 내 검이다

    • 그래서 언젠가 적아가 레니빙이 돼서 휴네폼을 가져도
      주인한테 너무 크게 영향받아서 ㅋㄶ랑 비슷한 외형에 비슷한 취향일듯

    • 언젠가 주여설이랑 검 관련해서 이야기할때
      대체 무슨 수로 뽑은거냐. 하면 눈물의 일대기 읋어줌
      본인 딴에는 ㅈㄴ 자랑스러움
      적아: ㅅ발
      검마: 뭐라고함? (예상: 그래멋지다연진아)

      - 검에게 식고문을 해서 길들였단 이야기 난생 처음 듣는다고 함  /꽝

      - 하지만 성공했죠?  /호우주의보

      - 니호는 어릴때부터 떡잎이 슈퍼왕떡잎이었구나  /체력

  • D로 전승자의 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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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승자란 뭘까요...

      D로이스의 설명에 따르면 이 기술을 만들기 위해 앞의 인간들이 만들어 계승해 온 가르침이라는 서술이 있고
      그렇게 긴 시간동안 연마하고 누적되어 온 기술을 전투 상황에서 일격으로 드러내 증명하는 것인 동시에
      레니게이드의 힘에 의존하기보다는 그 순간 "인간의" 영역에서 극한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어요
      씬에서 1회씩만 쓸 수 있는 효과인 동시에 HP를 무려 10씩이나 깎아먹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전승이라는건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자의 기술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이어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술만 가져가는건 화산귀환 장르의 종남파같은 10분끓인 공허한 맛의 미역국같은 것이 되는거니까)
      지금 사용하는 적아는 본래 훼독의 성물이니 훼독검으로 사용될 때 가장 최대의 기능을 발휘할거고
      카니호 본인 또한 검수로서 더 높은 경지에 있는 '주여설'에게 배움을 청하고 싶다고 인식한 이상 "훼독"의 전승자로서 문파의 맥을 이어가게 되는 것이겠죠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 1나가 있다면
      그런데 훼독은 흑도잖아...

      굳이 분류를 따지자면 완전하게 살검 계열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본인이 휘둘렀던 검은 모두 누군가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 사용했던 거고
      RP를 좀 해보니 생각보다 카니호씨는 일이빌에서든 가드가디에서든 공격은 망설이지 않지만 토도메사스만큼은 거부감이 큼

      훼독을 계승하는 이상 정신을 해치고 싶지는 않으나 자신의 지향과는 분명히 다름
      그렇다고 해서 본인의 주관으로 이 검을 활검으로 바꾸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사람 개많은 문파였다면 시도했을지 몰라도 훼독은 지금 주여설(+본인) 빼면 당장 계승자가 없는 구멍가게가 되고 말았는데
      전승자라는 D로이스까지 정식으로 달아버린 이상 책임감이라는게 생기니까 그게 근본적인 문제일듯

      아마 오랜 시간동안 고민하겠죠
      이건 상담을 해도 해결이 안되고 결국 마지막에는 결정을 본인이 내려야 한다는 사실이 참 무겁네요

      카니호도 생각많음이되고 호우도 생각개많음이됨
      참 고민됩니다 아 심마온다

    • 그리고 전승자... 방금 떠올렸는데
      걔는 에이전트가 되면서 훼독뿐만 아니라 코사코와 아라시 야마토의 마음 또한 전승했다고 생각함 나는
      모질어지기가 참 어렵습니다

      - 낑 .. . . ..... .. . .. 네가 코사코의 자랑이야 니호야  /체력

  • 주여설 생패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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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해봤는데. 밤낮 뒤집혀있을거같음
      근본이 흑도고(아침에 일찍일어나서 갱! 생! 청소시작! 식사시작! 수련시작! 청소시작! 식사시작! 다시 수련! 이런 거 없음)
      살수로도 몇년간 활동했고
      더러운 일 하려면 해 다 떨어졌을때 움직이는게 보통이니 애진즉 낮에 ㅊ자고 밤에 일어나 활동하는게 패턴화됐을듯
      물론, 낮에도 깨있을 수 있고 며칠 날밤까는건 일도 아니긴 함(오바드고, 키마고, 브람이고, 노이만이기까지 함)
      하지만 그만큼 바쁘지 않을땐 낮에 ㅊ자고 밤에 인나서 활동함

      그래서 이 썰을 왜 푸냐면

    • D

      검마칭호 쟁탈하러 온 카니호. 도전 1일차.

      검마님!! 비무를 받아주세요 가르침을 청하러 왔습니다!!
      검마대신 웬 가로마루가 보노보노땀 흘리면서 나옴
      가로마루: 여설씨 자...

      카니호, 도전장도 못내밀고 돌아가다...

      - 뭐? 해가 중천인데 지금까지 자고 있다는게 가능할리가없잖아아아  /호우주의보

      - 와 우티스보다 주여설이 더 늦게 일어남 이 산적  /체력

      - 산적도 흑도인거 알지? ㄱㅅ.  /꽝

  • 니호 수분크림 도둑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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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딴게 A라니 진심 믿을 수가 없슴요

      니호 자기관리 열심히 해서 팩도 크림도 나이트 루틴 착실하게 세우고 수행할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냉장고에 넣어놓은 수분 팩도... 비싼 모델링 팩도... 백화점에서 6000엔주고 산 크림도 사라진다는 것을 발견함
      니호가 경비 선 결과 하루만에 범인 검거. 범인은 우티스였다.

      아 진짜 있을 법한 일이라 헛썰 푸는데도 웃기네

      니호가 뭔가 얼굴에 챱챱 바르는 거 보고 관심을 가진 거임. . . 
      맨날 지부에서 뒹굴거리는 폐급 찐따 에이전트가 취미가 있어봤자 뭐가 있겠음
      그래서 니호의 수분 크림을 훔쳐 바르기 시작함
      니호가 개 빡쳐서 소리질러도 삼촌처럼 헐 ㅋㅋ 이러고
      니호가 화내디말디 계속 훔쳐씀
      못 훔쳐가게 이지 이펙 걸어놔도 소거의 구령 써서 훔쳐감

      [호우주의보] [오후 7:52] 리들샷 1300 사놔야지
      [호우주의보] [오후 7:52] 우티스훔쳐바르라고


      니호가 참다참다 리들샷 1300 둔 뒤에야, 그날 밤 우티스 방에서 악!!!!!!!!!! 소리 나고
      코사코 식구들 잠옷입은채로 뛰쳐들어가면
      얼굴 개시뻘개진 우티스가 울고 있었다는 엔딩으로
      삼촌도 아니고 남동생 같다

      - 야 그 어떤 M2도 이지럴하진 않을거야 장담함. 내가. 니가 최고야 우티스. 최고의 폐급찐따야  /꽝

      - 이 칠드런을 결국 시험에 들게 하는가 (리들샷1300한통을처.넣으며)  /호우주의보

  • 카미키리마루와 반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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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하메모 5부 엔딩과 함께 깊은 생각을 했음(히님은 진짜 최악이야~!!! 사실 넘 좋았어요,,)

      반죠 무라마사는 원래 성정이 느긋한 사람이었을 것 같고.. 나이도 아마 그리 많지 않았을듯.. (대략 30대 중반?) 그래도 일단 무라마사 < 이기 때문에 당대 최고의 도공이긴 했겠지.. 근데 우연히 어떤 불로불사의 여자를 보고 돌이킬 수 없는 심마에 들어선거고.. 거기서 판정 실패하고 영원히 장광에 빠짐..

      예전에 카미키리마루의 재료가 어쩌면 현돌이고 카키마는 현깎검이라는 얘기를 흘리듯 했었던 것 같은데(일단 플래너를 죽이려고 만든거면 그 정도 설정은 붙어야 할 것 같애) 무라마사는 비자각 오버드였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함.. 그리고 아마 죽을 때까지 자기가 깎은 돌의 정체도 몰랐을듯 그냥 평범한 광석하고는 뭔가 다르다고 무의식 중에 생각은 했을것 같음.. 근데 더 생각해보면 사실 현돌을 깎아서 무언가를 만듬... 그것도 >무기를< 같은 건 역시 지금까지 못봐서 아마 수많은 우연과 우연이 겹쳐서 생긴 우연의 산물이었던거고 반죠 무라마사는 레니게이드 크리스탈 제련법을 알아낸 최초의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함!! 물론 죽음과 함께 영원히 소실되었지만..

      오모이데님이 사람의 기억(과거)에 간섭해서 그걸 현세로 불러올 수 있는 비잉이었다면 카키마의 본질은 그 사람이 언젠가 도달할 재능의 한계(미래)를 개화시키는 거라고 생각해서 역시 현자의 돌이려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여기서부터 진짜 하고싶었던 ~소리~

      미친 반죠는.. 플래너의 불로불사를 부정해서 카키마를 만들었고 처음 몇달 간은 몰라도 아마 죽기 직전의 몇 주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망가져있었을텐데 매일 밤 플래너를 떠올리며 카키마를 끌어안고 두렵다는 말만 반복했을듯.. 그리고 그게 카키마의 정서에도 꽤 많은 영향을 줬을거라고 생각함.. 인간과 접촉함으로서 레니빙은 태동하기 시작한다..
      저번에 그 S A B C D 표 체크하면서 적었지만 카키마의 본질적인 고독은 끝이 없기 때문에.. 반죠는 결국 두려움을 물리치기 위한 도구로 카키마를 만든거고 끝없이 카키마를 필요로 했음.. 그리고 결국 죽었고.. 자신을 필요로 해준 인간이 없어지면서 계속 계속 외로워함.. 그리고 다른 숙주를 찾음 하지만 주여설 이전의 그 어떤 칼잡이도 카키마를 쥐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가 없어서 매번 숙주를 옮기면서 외로움만 깊어져 갔던거야.. 그리고 아환이라는 이름을 받으면서 그 구멍의 반이 메워졌다고 생각해.. 계약이라는 건 영혼과 영혼을 묶는거니까 그 구멍을 주여설의 영혼으로 채운거라고 생각해도 좋음
      하지만 남은 반은... 영원히 뚫려있을듯 364일 외로워하는 상태임.. 인간이 필요해.. 인간이 필요한 레니빙이야..

      카미키리마루..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인간의 두려움을 베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필요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지기도 해

  • 커필 썰보고 생각함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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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여설도 멸문 직후 혈조 가지고 나왔을 때
      한동안 잘때 그거 끌어안고 잤댔잖음
      검에 엄청 의존하는 검수인 거임 걍 아낀다를 넘어서... 애병이란 말까지 쓰고
      그런데 반죠 무라마사도 그랬지

      두 주인이 연달아서 말도 못하는 검에게 의존하는 사람들이라니

      카키마 취향 확인.

      - 아 ㅅㅂ 카키마가 사실 애정결핍을 채우기 위해 검의존증들한터테만 작살을 던지는거였다고?  /귀필

      - 사실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거였던거임!!;;;  /꽝

    • 추가 D

      카키마가 영원히 외로운 이유는 반죠가 제정신이 아닐 때를 마지막으로 이별한 이유도 있겠지만
      검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한 한번에 두 명 이상의 소유는 될 수 없어서 그런 것도 있는거같음

  • 타나토스 주저리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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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메모 이후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말이지
      크게 안 바뀔 것 같음
      캠페인 가면서 많은 게 바뀐 1 2랑 다르게 애초에 타나토스는 어른... 이미 완성된... 캐릭이었으니까

      유구하게 미성년자들한테 정보통제, 과보호가 심했는데 그것은 조금 나아졌을수도

      ...
      .......아닐수도
      딱히 뭐 시간이 좀 지난다고 해도. 유우야나 이타루가 지부 밖에 자기 없이 파견나간다 이러면 미.쳐가지고 세시간동안 붙들고 자 들어라 이거이거 주의사항이고 이럴때 이러면 안되고 저럴땐 저래도 되지만 그거할땐 안되고
      나가기전에 또붙들고 했던얘기 또함
      유우야: 아니 우릴 왤케 못믿음? "서운해"(피칼을 갈기며)

      야근데 이게 다 니네가 걱정돼서 그러는거야.......

      ugn에 보고도 올렸겠다 정보는 퍼지기 마련이니까, ugn 사람들은 와 ㄷㄷ 쟤네가 최초로 플래너의 플랜을 어그러뜨린 사람들이래 근데 타나토스 왤케 유난임. 하겠지만... 타나토스는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걔네를 봐왔으니까... 수없이 상처받고 무너지고 울고 불고 다쳐가면서 죽을 힘을 다해 겨우 그렇게 된 걸 아니까
      세상에 강적이 플래너만 있는 것도 아니고 쟤넨 자기가 보기에 그래도 아직 애기들이니까 걱정 마를 날이 없는거지
      유우야: 아니 서운하다고

      걱정은 얘네한테만 가는 게 아니다
      고로도 사생활 침해한다
      계속 일리걸로 있었으면 걱정이 덜했겠지만 프리랜서라고? 근데 오버드들이랑은 계속 연락을 해? 이청년이 미쳤나 레니바 사건에 얽히고 싶어서 환장했구만
      고로 입장에서야 하고싶은일을하러갈테야 훨~훨~ 아이개운해 겠지만. 타나토스 입장에선 ugn의 보호가 사라진 게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더군다나 이 남자 플래너 앞에서 울컥...! 이러고 싸움걸뻔했음. 타나토스한텐 이 놈도 머리에 피 덜 마른 다혈질 청년이고 100~~~~퍼 얼마안있어서 레니바 사건에 휘말림
      어쩔수없지 그럼
      컨프답게 사생활 침해하는 수밖에


      ~몇달 후~

      고로: 조만간 N시에 잠시 방문할까 하오.
      타나토스: 압니다.
      고로: ?;.... 사유는 취재할 게 있어서, 며칠만 들르려고...
      타나토스: 그것도 압니다.


      - 얼씨구  /희히

      - 얼씨구  /호우주의보

      - 얼씨구  /귀필

  • 하메모 끝난 멜트다운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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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하고살까

      면영도에서 나오는 선택은 그래도 해야 했다고 생각해... 섬에 남아서 계속계속 키즈나와 오모이데님이 돌아오기를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그랬다가는 본인의 일상이 먼저 뒷전으로 희석되어서 키리히토2탄이 될 수 있다는 걱정도 있고... 처음부터 이 섬을 '계속 있을 곳'으로 생각하지 않았을듯 돌아다니면 돌아다닐수록 여기서 12345부내내 싸웠던 기억(-)도 나고... 이곳을 일상의 장소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많은 일이 있었음... 정신이 건강해야 계속 살아갈 수 있다. 나가자!

      학업을 소홀히 하지는 않아서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을듯 전학이 잦아서 기록이 불이익이 되지 않을까 고민임 타나토스가 계속 커버를 선생님으로 한다면 때가 됐을 때 추천서 써달라고 발콕콕함
      본인 삶에도 회의감이 많고 근근히 살아간다는 느낌이었는데... 다정함에 기반한 누군가의 마음으로 다시 부여받은 생인걸 깨달은 이상 이제는 모든 순간순간에 충실하고싶어함. 지금 내 삶은 나만의 것인 게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의 것이기도 하다 그들의 마음을 배신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살듯
      옛날보다는 감정표현도 더 많이 함 현돌이라고 컨실돈필. 하면서 살아왔던 기간보다 45부에서 시원하게 폭주때렸던게 더 건강했으니... 좋든 슬프든 서운하든 화가나든 그때그때 해소하려고 노력함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너 전보다 되게 밝아졌다'라고 평가할 정도일듯... 그래도 디폴트값은 존재해서 유우야가 갈구면 ㅠㅠ 함
      이상한 사람 만나서 얼탱이가 없고 화나도 흠...그래니도내가옛적에구해준거다. 함 폭주하지않아 근데 주변이 좀 서늘하긴하겠지 그건어쩔수없는일이야

      학교... 유우야랑 같은 학교겠지 블레이저교복이면 좋을듯
      면영도때부터 히스토리가 있으니까 임무 할때 종종 같은 조로 편성될 것 같은데 돌아올때마다 점보라멘챌린지 거대파르페챌린지 이런거에 유우야가 어그로끌리면 딸려감
      헥헥유우야 조금만천천히먹어주면안될까

      레니게이드 컨트롤도 안정적이라고 판단돼서 외부 격리도가 높았던 예전보다는 조금 더 일상의 비중이 높아짐
      엔딩씬에서 후유히의 키링을 부탁받았는데... 계속 달고 다니면서 종종 도쿄에 갈듯 좋은거 보고 맛있는거 먹으면 그때마다 사진 찍어서 고로한테 보냄
      부모님이랑도(생부/생모) 떨어져 지낸 기간이 많으니 반강제로 서먹...한 감정선이었는데 이제는 자주 찾아감(오랜만에 만났을 때 대성통곡함)

      그리고 일단 성인이 되면 에이전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플래너 토벌공신 중 하나라는 소문은 계속 돌테니 조직에서도 얘가 계속 UGN에 남기를 바랄듯
      고등학생 때까지는 지금 일상에 충실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서 일리걸로 계속 활동함 플래너가 사라졌다고 펄하가 안날뛰는건 아니니까...
      그리고 곧 있으면 미친미디어잭이 발생할테니까... ㅅㅂ
      쓰면서 떠올랐는데 미디어잭을 기점으로 에이전트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질듯
      일상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고 세계는 더 변모하고 있고 지금 UGN에는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키즈나를 잊지 않음
      다시 누리는 일상에 종종 흐려지거나 밀려날지언정 키즈나는 메모리니까...
      절대 안 잊기로 약속했으니까... ㅅ발
      자신이 오모이데의 신체를 가진 사람이자 '현자의 돌'로 남는 이상 영원히 데리고 살아갈 기억인듯
      아 키즈나 보고싶어

    • 미디어잭 당시 뭐하고 있을지C

      유우야랑 같이 하교하다 길거리에서 붕어빵 슈붕팥붕피붕 산거 1개씩 줏어먹으면서 지부 복귀하는데
      갑자기 켜지는 일대 거리의 전광판...
      코드웰: 느그들의일상은스베니디비졌다

      붕빵봉지 떨어뜨림

      - 야 니네 친해보인다?  /귀필

  • 나홀로 더티페어 ~검술수련~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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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딱히 중요한 건 아니고 그냥 짧은 뻘 생각인데
      검술 수련같은거.. 전에 카키마가 인간 의태할 수 있다고 했던 김에 지금까지 많은 칼잡이들 손을 거쳐갔으니까 주여설하고 수련할 때 숙주였었던 각각 칼잡이들 검 잡는 법+검법+버릇들같은 걸로 맞대련하는 것도 좋느 줄 것 같다고 생각했삼
      이름없는 사무라이부터 이름 난 일본의 칼잡이들 등등.. 많은 사람들을 거쳐갔겠지

      - 홀리뻑예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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